왕녀 비비를 데려주자! 루피 해적단 출항!!!
성가시군...
뭐야 저 녀석들...
이럴수가... 너무 강해! 믿을 수 없어!!
자, 그럼 결판을 낼까?
좋아!!!
이야아아아아아아아아압!!!!!!!!
그만해!!!
너희들 도대체 뭐하고 있는거야?
뭐, 어쨌든 저 애를 지켜냈으니, 결과는 좋았지만...
자칫 잘못했으면 10억 베리를 놓쳐 버릴뻔 했다구!!
알고들 있어!!!?
당신들...지금 무슨 소리를 하는거죠?
왜 날 구해준거죠?
그래... 그 이야기를 해볼까?
저기.. 너 나랑 계약하지않을래?
계약?
얌전히 있지 못해!!!
핫핫핫핫핫핫!!!
뭐야~ 조로~빨리 좀 말하지~
난 또 요리가 맛없어서 화가나 그 녀석들은 베버린줄 알았잖아~
내가 넌 줄 아냐!!!
됐어 됐어 신경꺼~
너희들 조용히 못해!!!
어때 생각해 봤어?
그 보수로 10억베리를 받고 싶은데...
이녀석들 쎈거 봤지?
나쁜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무리야!!
구해준 데 대해선 인사할께. 고마워.
왜? 한나라의 왕녀잖아? 10억 베리 정도는...
알라바스타라는 나라를 아니?
아니
유수의 문명대국이라 칭해지던 평화로운 왕국이었지...
예전엔 말야...
예전이라구? 지금은?
내란중이야.
요 몇년 혁명의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어
민중들은 폭동을 일으키고 나라는 혼란에 빠져있지.
그러던 어느날 내귀에 들려온 조직의 이름이...
'바로크 워크스'!!!!!!!!!!
그 조직의 공작에 민중들이 넘어 간 것을 알았어.
하지만 그 외의 정보는 전혀 얻지 못했고 그 조직에 손을 댈 수도 없었지.
그래서 어릴 때부터 날 돌봐주던 이가람에게 부탁했어...
아~ 그 어묵 머리 아저씨?
어떻게 해서라도 바로크 워크스에 잠입할 수 없겠냐고...
그렇게 하면 흑막의 정체와 그 목적을 알 수 있을 테니까.
위세 좋은 왕녀로군.
그래서 녀석들의 목적은 알아냈나?
응....
'이상국가'의 건설...
에?
이가람상이 그렇게 말했는데...
혹시....?
그래, 겉으로는 이상국가 건국이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런건 거짓말이야!
그들이 진짜 노리는 것은 알라바스타 왕국을 뺏는것!!!
빨리 돌아가 이사실을 알려 민중들의 폭동을 막지 않으면...
이대로라면... 이대로라면...
과연, 그런 건가?
이제야 무슨 소린지 알아 듣겠네.
내란중이라면 돈도 없겠구나?
야~ 흑막이 누군데?
보스의 정체!!!?
그건 묻지않는게 좋마!!! /왜 그러는데?
묻지말라니깐!!! 그걸 알면 너희들 목숨도 위태로워진다고~!!
하하하~ 그거야 당연히 싫지~~~
한 나라를 뺏으려 하는 녀석이니 당연히 엄청 위험한 녀석일거야!
그래 맞어! 너희들이 아무리 강해도!
왕의 부하 칠무해인 그를 이길수 있을것 같아?
크로커다일 말야!!!
누구라고?
말했잖아...
저건 도대체 뭐야!!!? 방금 그 새랑 해달은!!!?
조로! 칠무해래~~~!/나쁘진 않은데~~~
우리가 비밀을 알아버린걸 보고 하러 간거 아냐!?? 어!!!?
저...정말 미안해요!!! 나도 모르게 그만!!!
'나도 모르게'라니!!!너의 그 한마디로 왜 우리가 너의 저승길 동무가 되야 하냐구!!!
아~ '위대한 항로'에 들어오자마자 칠무해의 한사람에게 쫓기는 신세가 되다니~
이렇게 금방 만나게 될줄이야 운이 좋은데~~~/어떤 녀석일까?
거기 닥치지 못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신세 많이 졌어.
야 나미 어디 가는 거야~~~
얼굴은 아직 안 알려졌으니까 도망갈꺼야!!
와~~ 잘 그리네~~~
이제 도망칠 수도 없게 됐어!!!
와 저녀석 재미있는 녀석이네~~~
도대체 어디로 도망갈 생각이었냐?
아무튼 이걸로 우리 3명은 바로크 워크스의 블랙리스트에 추가된거로군...
두근두근 해지는데~~~!
제 저금 50만 베리 정도 라면...
안심하십시오!!!!!
괜찮...코...콜록~~마마마~~~ 괜찮아요.제게 계획이 있습니다.
이가람!! 그 모습은?
하하하 아저씨 그거 인기 있겠는데~~
아아... 바보들 밖에 없어...
비비님, 지금부터 제말을 잘 들어주십시오.
'바로크 워크스'의 정보망에 걸리면 당장이라도 추격자가 쫓자 올것 입니다.
더더욱 보스의 정체를 알고있다고 하면...
1000명 정도의 추격이 있을꺼야.
그래서 제게 계획이 있습니다.
제가 왕녀가 되어서, 이 세사람의 대타 인형들과 함께일직선으로 알라바스타로 가는겁니다.
이게 우리들?
미끼인가?
추적자가 제게 정신이 팔린 사이에,비비님과 여러분은 통상 항로로 알라바스타에 가십시오.
야!! 너희들 잠깐만!!!
왕녀를 데려간다구 누가 그랬어!!!
아직 계약은 성립되지 않았다고!
왕녀? 데려간다고? 그게 뭐야?
얘기 못들은거냐? 이녀석을 집까지 데려가달라고 하쟎아.
그런거였어? 좋아!
크로커다일이 쫓아온다고 하잖아!!!
크로커다일이 그렇게 센거야?
녀석은 지금 '칠무해'의 한명.
법적으로 인정된 해적으로, 상금이 걸려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과거 걸려있던 상금액은 8천만베리!!
8천만 베리라니!!! 아론의 4배 잖아!!! 거절해!!!
해주시겠습니까?
그래! 재밌을꺼 같거든!
감사합니다!!!
마마마~ 그럼 저 비비는 이제 가겠어요~
하하하! 아저씨 멋져! 똑같잖아~~!
모가 똑같냐--;
그럼 왕녀님 '영구지침'을 저에게...
영구지침이 뭐야?
모르셨습니까?